
【서울뉴스통신】 서울시는 다음달 1일자로 개방형직위인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에 주형철(51)씨를 임명한다고 26일 밝혔다.
향후 3년간 서울산업진흥원을 이끌 신임 주형철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SK 텔레콤 U-Biz본부장, SK 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11일에서 5월 26일까지 신임 대표이사를 공모했으며 응시한 5명의 후보자 중 리더십과 서울산업진흥원 발전기여 가능성을 감안, 임원추천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주 대표이사를 최종적으로 선발했다.
서울시는 주신임대표가 엔지니어, 기획자, 경영자로서 중소기업 성공에 필요한 모든 요인들을 경험해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주신임대표는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통해 성공적인 스타트업기업과 중소기업을 육성해 서울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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