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따르면 내달 2일까지 1주일간 강원랜드(컨벤션호텔)에서 세계 110개국 1,000여명의 스키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스키연맹(FIS)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전개했던 환경정비 사업을 모두 마무리 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은,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써의 자부심과 명성을 다시한번 대·내외에 알리는 한편, 전국 제일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청정강원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총회 개최지 주변지역인 영월·평창·정선 등 3개 시군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추진했다고 덧 붙였다.

주변 환경정비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주요 이동로 3개 구간 3,096개소에 1,56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불법광고물 정비, 시가지 주변 꽃길 및 화단조성 등 주변 환경정비 사업을 마쳤다.

분야별로는 ◁ 도로시설물 : 차선도색 390.9㎞, 노면·가드레일 등 시설물 정비 - 2,903개소 ◁ 광 고 물 : 불법 옥외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광고물 정비 - 177개소 ◁ 환경정비 : 도로변 꽃길·화단조성 및 환경정화 등 - 16개소 이다.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FIS 총회 참석자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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