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서울뉴스통신】이준엽 기자 = 하나와 외환은행을 통합한 'KEB하나은행'이 공식 출범을 시작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오전 구 외환은행 본점에서 김정태 하나금융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KEB하나은행의 자산규모는 올 상반기 기준으로 299조 원으로 국내 은행 가운데 1위이며, 국내 지점수와 직원 수는 국민은행에 이은 2위를 차지하는 등 '매머드급' 은행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내년 6월까지 두 은행의 전산 통합이 진행됨에 따라 기존 하나와 외환은행 지점에서는 해당 은행의 업무만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