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째인 이번 공모는 창의적이고 아름다우며 디자인이 좋은 간판, 건축물과의 조화로 도시 경관을 향상 시키는 간판 등을 적극 발굴·시상하고 전시·홍보 해 좋은 간판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대상 작품은 이미 설치된 적법 광고물과 창작 광고물로, ▲가로형·돌출·지주간판 등 생활형 광고물 ▲옥상·야립 광고물 등 대형광고물 ▲공공장소 표지판·각종 행사 시안 출력물 등 공공사인으로 나뉜다.
응모는 도내 등록된 옥외광고업자와 도내 거주 일반인, 도내 소재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내달 7일 오후 2시 서산시 시민문화회관에서 진행되며, 접수 작품들은 조형성과 독창성, 소재 활용성, 상품성 등을 심사해 대상 등 20점을 선정한다.
선정 작품은 내달 14∼17일 서산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2 충남Sign 한마당’에서 시상·전시하게 된다.
수상 작품은 또 연말 전국 단위로 열리는 ‘2012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충남 대표로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이홍규 도 건축도시과장은 “충남은 지난 3년간 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전에서 두 차례의 대통령상과 한 차례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창작 옥외광고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도 아름답고 특색 있는 아이디어 간판이 많이 출품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공모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남옥외광고협회(041-681-65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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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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