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대책에 따르면, 도 소방본부는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 등 전력당국과의 연락 체계를 정비하고, 사용자 교육 등 공조체제를 구축한다.
또 전력당국으로부터 단전조치 예고 등을 통보받을 경우, 정전 발생 예상지역에 구조대를 전진 배치한다.
특히 소방항공대는 비상출동 태세를 확립, 수술 중인 환자 등 정전에 따른 인명피해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정전사태에 대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9월 15일 발생한 단전사태 때 소방관 126명과 소방차 31대를 투입, 9건 16명의 승강기 인명구조와 22건의 안전조치를 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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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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