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3농혁신과 연계,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개 기관당 1,000만원씩 4개 기관에 모두 4,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일반 도민이나 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20회 이상 운영할 수 있는 기관·단체·시설 등이며,

접수는 천안에 위치한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대상 사업은 농산어촌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으로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생활권 단위의 주민시설 등과 연계된 창의적이고 참신한 프로그램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적 인식제고 및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 ▲교육 수혜자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사업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농산어촌 지역에 맞는 자생적 문화예술 향유 기반 마련과 정주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며,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농산어촌의 특성을 살리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내 문화예술 기관·단체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는 이밖에도 지역사회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31개·4억9,000만원), 충남악기 기부은행 사업(15개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2,800만원), 예술 강사 지원사업(574개교 국악 등 8개 분야·31억9,900만원), 토요문화학교 운영(7개 지역단체·2억2,000만원)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snakorea.rc@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