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테크노파크는 12월 14일 오후 3시 울산롯데호텔에서 ‘부생 이산화탄소 전문가 클러스터’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과 기업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주요 이슈들이 발표된다.

주요 내용은 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실장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부생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실용화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한다.

이어 에너지기술연구원 정순관 연구원이 ‘국내 CCS 사업의 현황 및 전망’,공주대학교 고영수 교수가 ‘이산화탄소의 전환기술’, 한국전력공사 최진혁 선임연구원이 ‘이산화탄소의 유용물질로의 전환기술’을 각각 발표한다.

※ CCS(Carbon Capture & Storage) : 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

울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세미나를 클러스터의 운영을 통하여 산·학·연·관간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연구 기술 개발 및 실용화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울산시, 부산시, 경상남도)인 ‘부생가스를 이용한 녹색기술 실용화 사업’은 국비, 지방비, 민간부담금 등 총 123억원이 투입돼 (재)울산테크노파크를 총괄기관으로 하여 2010년 7월부터 2013년 4월 30일까지 수행된다.

snakorea.rc@gmail.com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