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오는 20일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정보제공과 취업의식 개선을 위해 전남대 용봉문화관에서 대학생 등 청년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JOB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생생취업토크’, 2012년도 상반기 채용전망 설명회, 취업 및 이미지메이킹 특강, 퓨전국악연주 및 가수 김원중의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실시된다.

이날 행사 중 생생취업토크는 강운태 시장과 취업준비생(정두나, 전남대 중문과4), 중소기업사장(피피아이 김진봉 사장), 취업지원기관 담당자(정승환, 조선대 취업지원팀장), 청년창업기업(이슬기, 즙디자인 스튜디오 대표) 등이 참여해 청년실업 대책 등에 대해 자유스러운 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부대행사관도 운영되는데 채용상담관, MBTI심리검사, 이미지메이킹, 면접클리닉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광주시 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이미지 개선사업으로 중소기업 홍보책자 발간, 중소기업 매력발견 버스투어, 우수 중소기업 릴레이 홍보, 일자리 정보망 구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 일자리종합센터 이상걸 센터장은 “이번 JOB 콘서트는 청년구직자들의 취업마인드를 개선하고 지역중소기업 취업동기 개발 및 청년창업분위기 고취를 위해 콘서트 형식의 편안하고 자유스런 분위기 속에서 청년구직자를 위로하고 취업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광주시 일자리종합센터는 지난해 3월 30일 개원하였으며 시청1층 민원실과 평동공단 및 첨단산단 등 세 곳에 센터를 두고 8명의 전문 상담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도 12월 15일 현재, 구직등록 4,168명, 취업 2,121명(취업률 50.8%)을 취업시키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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