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사회혁신과, 서울혁신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특별한 놀이와 배움이 있는 ‘빤짝놀이터’를 서울혁신파크 야외공원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혁신파크의 첫 어린이날 행사로 열리는 ‘빤짝놀이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색적인 놀이터인 ‘오감만족놀이터’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채움놀이터’ 등 2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2개의 섹션 총 25개 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빤짝놀이터’는 아이부터 부모까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빤짝놀이터’중 서울혁신파크 넓은 야외공간과 실험적인 야외시설물을 무대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넓혀줄 ‘오감만족놀이터’는 총 1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짜릿한 모험이 있는 트리레져 프로그램과 아기 나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숲해설프로그램은 서울혁신파크 곳곳 조성되어 있는 숲(피아노숲)과 작은 공원을 넓게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무, 중고장난감, 흙 등 자연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놀이감, 인테리어소품, 적정기술 가마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손제작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혁신파크 전체를 무대로 온 몸으로 뛰고 느끼고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가장 버라이어티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감만족놀이터’가 공간을 통해 상상력을 키워가는 놀이터였다면 ‘감성채움놀이터’는 아이들의 꿈과 감성을 채워나가는 놀이터다.
아이들의 꿈에 지원하는 기부체험과 제기차기·투호던지기·비석치기 등 전통놀이체험, 추억의 주전부리 체험 등 총 17개 체험프로그램과 4개의 먹거리프로그램이 있으며 은평구, 서울시서부교육청이 후원하고 은평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총 7개 지역단체에서 공동운영한다.
한편, 서울혁신센터는 서울혁신파크(은평구 구)질병관리본부 위치) 내의 야외 공간 곳곳에 2~9평 남짓의 창의공간 25개(건축면적 716.97㎡, 연면적 843.35㎡)를 설치하고 올해 연말까지 6개월간 시범운영한다.
서울혁신센터는 서울혁신파크와 시민과의 접점을 넓혀가기 위해 지역주민과 서울시민을 위한 가족행사, 주말장터(월 2회, 4~10월) 등 야외공간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