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사회혁신과, 서울혁신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특별한 놀이와 배움이 있는 ‘빤짝놀이터’를 서울혁신파크 야외공원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개장한다.<사진=서울시청 제공> 이동욱 기자 snakorea.rc@gmail.com
【서울=서울뉴스통신】이동욱 기자 =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각종 행사들이 어린이날 도심 곳곳에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특별한 하루를 만끽할 수 있는 놀이터를 소개한다.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도 오는 5월 5일 색다른 놀이체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사회혁신과, 서울혁신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특별한 놀이와 배움이 있는 ‘빤짝놀이터’를 서울혁신파크 야외공원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혁신파크의 첫 어린이날 행사로 열리는 ‘빤짝놀이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색적인 놀이터인 ‘오감만족놀이터’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채움놀이터’ 등 2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2개의 섹션 총 25개 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빤짝놀이터’는 아이부터 부모까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빤짝놀이터’중 서울혁신파크 넓은 야외공간과 실험적인 야외시설물을 무대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넓혀줄 ‘오감만족놀이터’는 총 1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짜릿한 모험이 있는 트리레져 프로그램과 아기 나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숲해설프로그램은 서울혁신파크 곳곳 조성되어 있는 숲(피아노숲)과 작은 공원을 넓게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무, 중고장난감, 흙 등 자연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놀이감, 인테리어소품, 적정기술 가마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손제작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혁신파크 전체를 무대로 온 몸으로 뛰고 느끼고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가장 버라이어티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감만족놀이터’가 공간을 통해 상상력을 키워가는 놀이터였다면 ‘감성채움놀이터’는 아이들의 꿈과 감성을 채워나가는 놀이터다.

아이들의 꿈에 지원하는 기부체험과 제기차기·투호던지기·비석치기 등 전통놀이체험, 추억의 주전부리 체험 등 총 17개 체험프로그램과 4개의 먹거리프로그램이 있으며 은평구, 서울시서부교육청이 후원하고 은평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총 7개 지역단체에서 공동운영한다.

한편, 서울혁신센터는 서울혁신파크(은평구 구)질병관리본부 위치) 내의 야외 공간 곳곳에 2~9평 남짓의 창의공간 25개(건축면적 716.97㎡, 연면적 843.35㎡)를 설치하고 올해 연말까지 6개월간 시범운영한다.

서울혁신센터는 서울혁신파크와 시민과의 접점을 넓혀가기 위해 지역주민과 서울시민을 위한 가족행사, 주말장터(월 2회, 4~10월) 등 야외공간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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