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정기호)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간의 소통과 교류 및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중앙어린이집 원아들이 꾸민 재롱이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에어로빅 공연, 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의 수화공연, 읍 · 면별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로 다문화가족의 흥겨운 어울마당이 됐다.

박춘자 회장은 “그동안 언어와 문화가 다른 어려운 여건 속 에서도 지역사회에 잘 융화하며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성단체도 여러분이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가족 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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