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지난 12월 14일 군민에 대한 봉사행정을 솔선하고 군정발전에 혁혁한 성과를 거양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2011년도 글로리상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순금으로 만든 메달과 함께 선진지 견학 및 근무성적 가점 0.3점의 특전을 부여한다.

2011년도 글로리상 대상자는 노조에서 추천한 위원 2명을 포함, 위원 6명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글로리상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부서에서 추천한 11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평가표에 의한 엄격한 심의과정을 거쳐 2명이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인구 10만 자립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인구늘리기 세부추진계획’에 의거 관내 거주자에게 인센티브를 주어야 한다는 군정방침을 엄격히 적용하여 관외 출퇴근자로 분류된 공무원은 재 심의과정을 거쳐 글로리상 수상대상자에서 배제하는 등 인구늘리기 시책추진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번에 선정된 친환경농정과 유통담당 김서기씨는 250억원 규모의 산지유통종합계획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였으며, 군 유통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

또한, 재무과 주무관 이철호씨는 영광군 청사 및 관사 부지를 기획재정부로부터 무상 양여토록 48년 전 근거서류를 찾아내어 40억여원의 군비를 절감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한편, 글로리상은 장기간 희생을 감수하면서 헌신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한 군 산하 직원을 대상으로 가장 영광스러운 의미의 글로리상을 수여함으로써 직원의 사기앙양 및 일 잘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도입 시행하였고 금년까지 총 18명을 선정하였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영광군 최고의 영광스러운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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