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내 불법 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위반 차량 68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14∼16일 도와 시·군, 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지사, 운송사업조합과 4개반 26명의 합동 단속반을 편성, 교통안전 저해요인 제거와 이용자 안전 확보,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실시했다.

적발 차량을 업종별로 보면, 시외버스(전세 포함) 24건, 시내버스 2건 등이며, 자가용 불법자동차 단속 건수는 42건으로 집계됐다.

위반 유형별로는 ▲실명제위반 10건 ▲유리균열 14건 ▲격벽제거 17건 ▲방향지시등 착색 3건 ▲상호 미표시 2건 ▲기타(차체높이 상이 등) 22건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차량은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토록 시·군에 통보 조치 했다”며 “불법 자동차가 근절될 때까지 지도 단속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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