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엘루체 웨딩홀에서 열린 '터환경21' 신년하례식에서 정우택 상임고문(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류재복 기자)

【서울=서울뉴스통신】 포럼 '도시와 미래 터환경21'(상임대표 장영호. 약칭 '터환경21') 2018년 신년 하례식(추진위원장 차혜숙)이 10일 저녁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엘루체 웨딩홀에서 국회 정우택 의원, 김충환 전 의원과 김동욱 고문, 포럼 임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의학박사이면서 최근 가수로 데뷔해 주목을 받았던 임창렬 전 경기도지사 부인 주혜란 여사와 나종일 가천대 석좌교수 등도 참석, 눈길을 끌었다.

김충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남북 당국자 회담결과로 인해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조건을 갖추게 됐다"며 "이와 같이 올해 모든 일들이 다 술술 잘 풀리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하케잌 절단 순서 (사진 맨 가운데가 정우택 전 원내대표). (사진=류재복 기자)

상임고문인 정우택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축사에서 "(촛불이 타올랐던) 지난해는 당시 집권 보수여당 원내대표로서 참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고 회고하고 "하지만 보수의 터전이 사라질 것만 같던 상황에서도, 새롭게 뛸 터전을 마련해준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다가올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해 노력해가자"고 강조했다.

공식 개회식에 이어 윤용호 공동대표(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의 터환경21 포럼소개와 엄경숙 씨의 축시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낭송 등이 이어졌다. 축시는 낭송된 뒤 정우택 전 원내대표에게 증정됐다.

▲축시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를 낭송한 뒤 정우택 전 원내대표에게 증정한 뒤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 엄경숙 씨(사진 가운데)와 정 전 원내대표(사진 맨 우측). (사진=류재복 기자)

한편, 포럼 '도시와 미래 터환경21'은 21세기 세계중심 국민이 되기 위한 민간차원의 봉사 환경단체로, 미래에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고자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든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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