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올 한해 원예특작연구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한해의 결실을 축하하며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3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대강당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과 충북 음성 소재 직원 약 210여 명이 참석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소통’에 주안점을 두고 함께 어울려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진행된다.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5명의 5분 스피치와 인테러뱅 세미나 우수팀의 발표, 그리고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자 추억의 사진드라마도 준비돼 있다.

또한 결실의 장에서는 2011년 주요 연구성과 종합보고를 비롯해 원예특작연구상 등 6분야 6부서 총 45명에 대한 시상이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동로 원장은 “올 한해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목표로 우리 모두가 열심히 뛰어다니고 연구에 몰입한 결과, 의미있는 성과도 많이 얻었고 원예특작분야의 위상을 높이고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해라고 생각된다”라고 전하며, “이날 행사는 우리 모두 서로 격려하고 축하해주며 내년에는 원예특작산업이 더 나아가 우리 농업이 두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다시 한 번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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