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는 물론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지원과 직업생활 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본 교육에는 2018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추진 내용, 복무 관련 규정에 대한 안내와 안전보건 및 성희롱 예방에 관한 내용도 함께 다루어질 예정이다.
참가자는 지난해 12월 참가 신청을 접수받아 선발된 만18세 이상 등록장애인으로 일반형일자리 16명(종일제 12, 시간제 4)과 복지형일자리 24명으로 총 40명이다.
일반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시청 및 각 주민센터와 도서관, 복지시설 등에서 행정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복지일자리 참여자는 공공기관에 배치되어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및 환경정비 도우미로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참여자가 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즐겁고 보람된 일자리가 되도록 격려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양원희 복지과장은“앞으로도 일자리 참여자가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재활 의지를 향상시켜 일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 취재본부 박태선 기자
snapress@sna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