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서울뉴스통신】 박태선 기자 = 정선 알파인경기장에 마련된 정선군 홍보관이 알파인 경기가 열린 13일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날 홍보관에서는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정선아리랑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아리랑 민속체험, 정선군 농·특산물 홍보, 의료지원, 한복대여 탈의실, 스마트폰 사진인화, 웃음측정 이벤트, 관중쉼터 등이 운영되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서정적인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 정선아리랑 공연이 전개되어 경기장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이 함께하는 흥겨운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아리랑을 모테로한 아리랑 퍼포먼스 공연, 퓨전 국악, 현대국악, 전자국악, 국악 비보이, 가야금, 설장구, 사물놀이, 문화동아리 공연 등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렸다.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정선사과를 비롯해 곤드레·곰취나물, 황기, 더덕, 곤드레 및 수리취떡 40여종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인 농·특산물 홍보코너가 운영되어 정선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가가 되엇따.

아울러 설피, 팽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아리랑 민속체험존에는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넘쳤다.

정선알파인경기 정선군 홍보관은 북평면 숙암리 정선 알파인 경기장 내 라스트마일 구간에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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