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위원회,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특강과 인공지능자율시스템 센터 시찰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와 군산대학교 대학원생 20 여 명.(사진 제공 = 서울시의회)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28일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김상훈)에 따르면 23일 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특강인 '인공지능과 미래형수송시스템 현황과 전망'을 참관하고 인공지능자율시스템 센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군산대학교 이덕진 교수의 '인공지능과 미래형수송시스템 현황전망', 자동차융합기술원 노윤식 본부장의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산업생태계 구축', 스프링클라우드 정애수 매니저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주제로 한 특강을 군산대학교 대학원생 20여 명과 함께 청강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자동차를 비롯하여 선박, 드론 등에 대한 기술적 이해를 넓히는 것은 물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것 또한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강 후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인공지능자율시스템 센터를 방문하여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전기충전 방식으로 운행이 가능한 전기보트와 전기셔틀버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기술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학교와 업계의 산학연계는 물론 지방 정부와 지방 의회와의 유기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함께했다.

김상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은 "이번 특강과 센터 방문을 통해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시스템 연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교통 분야의 기술발전과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기술력을 갖춘 전문 인력과 최신 정보와 기술발전에 대해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상훈씨.(사진 제공 = 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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