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시민사회단체 지원을 위해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회단체보조금지원조례에 따라 ‘2012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을 6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법령 또는 조례에 지원규정이 있는 사업과 시가 권장하는 사업이며, 지원단체는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월31일까지(공휴일 제외) 신청서를 접수 받으며, 소관부서별 검토 후 일반행정, 문화예술체육, 사회복지 등 3개분야 심의위원회에서 사업 파급효과, 자부담비율, 전년도 평가결과 등을 고려해 선정한 뒤 3월중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 공고하고 개별 통지한다.

희망하는 단체는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 신청서를 작성,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광주시청 시민소통과 민간협력팀(062-613-2713)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보조사업자는 사업 추진 후 올 연말까지 소관부서에 사업 실적 및 정산보고서를 제출해 심사·평가를 받아야한다.

광주시 박해구 시민소통과장은 “소통과 도약의 해를 맞아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하고 내실있는 사업들이 많이 접수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도에 181개 단체에 193개 사업을 대상으로 9억9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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