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11월 '고용동향' 발표

▲ 통계청.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통계청은 11일 11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15~64세 고용률(OECD 비교 기준)은 40대에서 하락했고, 20대와 30대, 50대에서 상승해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업률은 20대, 60세 이상, 40대 등에서 하락해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3만5000명, 6.3%), 숙박 및 음식점업(8만2000명, 3.7%),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8만2000명, 18.1%) 등에서 증가세를 보인 반면 도매 및 소매업(-8만8000명, -2.4%), 건설업(-7만명, -3.3%),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3만6000명, -3.1%) 등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59만3000명 증가했고, 일용근로자는 11만1000명, 임시근로자는 5만4000명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4만8000명 증가했고,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9만6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4만9000명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실업률은 50대에서 증가했고, 20대와 40대, 60세 이상 등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4만3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경제활동인구는 가사(-13만6000명, -2.3%), 재학·수강 등(-13만3000명, -3.4%)에서 감소했고, 쉬었음(31만4000명, 17.2%)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5만3000명이 증가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