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서밋' 총회 참석차 방한…뷰티&헬스케어 신산업 협력 방안 논의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셀리턴 본사를 방문한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은 인공지능 기반 IT기술과 광융합기술이 적용된 LED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혁신 기술력과 경쟁력에 대한 설명을 듣고 K-뷰티의 미래상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정은 필리핀 부통령실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이번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의 방한 일정에서 국내 기업 방문은 셀리턴이 유일했다.
이날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과 셀리턴 김일수 대표이사는 국내외 최신 뷰티산업 동향과 필리핀의 뷰티산업 현황을 공유하며 양국이 뷰티&헬스케어 신산업을 중심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은 또 셀리턴 쇼룸에서 광융합기술이 적용된 LED마스크와 넥케어 기기, 두피 관리 기기 등 주요 제품을 살펴보고,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셀리턴의 주요 생산공정을 둘러봤다.
셀리턴 관계자는 "이번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의 방문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는 K-뷰티 트렌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높은 위상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셀리턴은 뷰티에 과학을 접목한 기술 중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K-뷰티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리딩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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