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통신】 김현채 기자 =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일 오전 11시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에게 겸손하고, 국민에게 끝없이 힘이 되는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예비후보 등록 이후 대면접촉 선거운동이 힘든 여건이지만 지역의 의원들과 원팀을 이루어 지역 현안을 주민들로부터 경청하고 있다”며 “베드타운인 일산을 실질적인 자족도시로 만드는 것이 가장 큰 현안이자 주민들이 기대하는 이번 총선의 가장 절박한 요구”라고 말했다.

이어"일산을 실질적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CJ 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을 새 성장동력으로써 반드시 성공시켜 내겠다"며 "GTX-A와 대곡-소사 등 추진 중인 철도 사업은 차질 없이, 또 앞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은 현실로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자신이 가진 것을 국민에게 내어놓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한다." "경제학박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변호사, 그리고 AI 기반의 스타트업 CEO 경력을 가진 제가 일산 미래에 힘이 될 수 있다"며,"국민에게 겸손하고, 국민에게 끝없이 힘이 되는 새로운 정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 낭독 후 정부가 코로나19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있다며,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비상예산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추경예산을 통과 시켜달라고 호소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홍정민 예비후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양시(병) 지역의 김경희·소영환·최승원 경기도의원과 조현숙·강경자·김해련 고양시의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