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국·과장급 승진인사에 이어 4급이상 간부공무원 64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1월 1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연공서열과 발탁인사의 조화, 여성공무원 우대, 전보인사 최소화로 업무공백을 줄이면서 시정이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개인능력과 전문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인사원칙을 정하고, 2012년도 광주시정의 화두인 ‘소통과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보다 진취적인 인사를 대거 발탁했다.

특히,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소통행정의 강화를 위해 역동적이고 업무 추진력이 탁월한 인물을 전진배치 함으로써 조직역량이 결집되고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인사를 단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장에 김은선 현,보건연구부장을 국장급(3급)으로 발탁 승진시켜 여성공무원을 우대하였으며, 사회 불우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운동’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으로부터 칭송을 받고 임대주택 정부지원금 683억원을 확보한 안용훈 사무관과 북구 이마트 시민감사청구 업무 유공자인 직원 김남균을 업어주고 싶은 공무원으로 선정하여 승진과 동시 주요보직에 발탁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도록 하였다.

광주시 관계자는 6급이하 하위직 승진인사도 설연휴 전에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조직을 안정시켜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에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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