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누구에게나 제한 없이 웹·모바일 교육 프로그램 제공 - 1과정 수료 시 마다 20원 적립, '배움 기부제' 통해 어려운 이웃 도와

【고양=서울뉴스통신】 김현채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와 평생학습 갈증 해소 방안으로 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 을 적극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www.gseek.kr)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자격증, 컴퓨터(IT), 은퇴설계, 취미생활, 자녀교육 등 14개 분야 1,200여개 온라인과정을 운영 중으로, 다양한 학습정보를 경기도민을 포함해 전 국민 누구에게나 제한 없이 웹·모바일 환경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습자가 수강신청 후 1과정을 수료할 때마다 20원씩 적립되는 '배움 기부제' 를 통해 회원들의 학습 수료를 일정 금액으로 환산, 적립하는 방식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도 하고 있다.

올 해는 배움 기부제 적립금으로 도내 교육취약계층 대상 검정고시 학력취득을 지원하는 ‘지식(GSEEK) 사이버 검정고시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월부터 31개 시·군 사회복지부서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하나센터 등을 통해 검정고시로 학력취득을 희망하는 도민들을 추천받아 현재까지 총 172명(결혼이주여성, 기초수급대상자 등)이 신청했으며, 4월 중 추가모집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원, 복지관 등 코로나19 여파로 여럿이 모여 학습하기 어려운 시점에서 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를 활용한다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평생학습 욕구 해소라는 1석2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이라며 시민들의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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