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제안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중 시도간 경쟁사업으로 3건의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도내 각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선정한 ‘시도내 경쟁사업’은 고용노동부 강원지청과 도가 공동으로 심사를 통해 11건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자치단체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사업을 선정,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공모를 통해 지원되는 예산규모는 시도간 경쟁사업(3건)에 326백만원, 시도내 경쟁사업(11건)에 735백만원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살펴보면 ‘계속사업’으로 강원도의 ‘강원권관광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자원개발사업’과 지역 공시제 컨설팅 연구사업과 포럼사업이 포함되었으며 춘천시의 ‘사회적창업 지원 및 선도사업 육성을 통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등 6개 사업이 추진되며 ‘신규사업’으로 속초시의 ‘지역특화사업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한 해양수산특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강릉시의 ‘기능성 신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8개 사업이 진행된다.
강인수 강원도 희망일자리추진단장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은 지역의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고용 관련 비영리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또한, “강원도는 고용노동부 강원지청과 기초지자체들과 일자리 중심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여 지역 고용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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