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사업소, 구·군 전 공무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2012년 친절·불친절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에 대한 친절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친절 수범사례 홍보와 친절교육의 꾸준한 실시로 양질의 민원행정 및 대 시민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친절·불친절 신고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우선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 지속 추진’을 위해 간부 및 직원 교육,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 실시와 내부 전자게시판을 통한 사이버게시판(친절운동코너)에 친절사례 등도 게시·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친절공무원으로 신고된 공무원에게는 친절 수범사례 홍보와 격려를 위해 종전 1만원 문화상품권을 2만원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연말 시장표창을 종전 시·사업소 공무원에게만 수여하던 것을 구·군공무원까지 확대(10명→16명)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불친절공무원으로 신고된 경우에는 경위서 징구 및 부서장 주관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연3회 이상 신고된 경우에는 감사관실에 통보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11년에는 친절공무원 신고 152건, 불친절공무원 신고 36건으로 2010년에 비해 친절공무원 신고 54건(55%) 증가, 불친절공무원 신고 18건(33%)이 감소하였다. 복지(실직, 생계곤란) 및 건축분야, 질서위반과태료, 주정차위반 등 교통과 관련한 행정 처분 등에서 불친절공무원 신고가 많았다. 특히 인터넷과 전자민원이 활성화되어 시민 욕구 표출이 증가하였고, 공무원의 친절도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계속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절·불친절 신고는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칭찬합시다, 전자민원>신고센터>불친절공무원신고), 직접방문 또는 전화신고(☏888-3004), 시 청사 1·2층 안내데스크에 설치된 우편엽서(친절 Green엽서, 불친절 Yellow엽서) 신고함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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