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관하는 ‘2011년 울산시 벤처·중소기업 R&D 맞춤형 기술정보 제공 사업’을 통해 선정된 지역 기업이 R&D 기술혁신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주)네오엔, (주)일광 등 지역 중소·벤처기업 54개사를 선정하여 기업별 핵심기술 과제에 대한 ‘맞춤형 기술정보조사·분석 및 R&D 기술혁신활동 관련 정보’ 등을 제공했다.

설문 조사를 통한 주요 성과를 보면, 이들 벤처중소기업은 신제품 및 신기술개발을 추진하여 기술개발 28여 건, 기술인증 5건, 정부지원 R&D과제 선정 10건, 특허출원 11건, 신규인력 고용 8명의 실적을 거두었다.

(주)태성환경연구소는 맞춤형 기술정보지원으로 자체 개발기술 “무기가황촉진제”를 개발하였으며, 매출액이 2010년 15억 원에서 2011년 25억 원으로 예상되고 신규 인력을 3명 고용했다.

(주)덕산테코피아는 기술개발 1건, 제품개발 1건의 성과가 있었으며, 매출액이 2010년 30억 원에서 2011년 100억 원으로 증가됐으며, 신규 인력 5명을 고용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70개)까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을 통해 총 204개사를 ‘중소·벤처기업 R&D 맞춤형 기술정보 제공기업’으로 선정, 기술정보조사/분석 및 R&D 기술혁신활동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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