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 "서울, 글로벌 매력·감성도시 만든다"
11월 '위드코로나'… 관광업계, 디지털 변모 꾀해
서울시, 내년 8월 포뮬러 원 등 메가 이벤트 개최
"코로나로 힘든 관광업계, 지원하겠다"
'서울국제트래블마트', 11월 5일 까지 세빛섬 열려


【서울(세빛섬)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서울이 가진 무한한 관광에 재도약 준비를 하고 서울 관광을 위해 다시 뛰겠다"
오세훈 시장은 26일 오후 서울 반포대교 아래 세빛섬에서 열린 '서울국제트래블마트'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의 전통과 미래, K-POP 등 관광도시 서울의 매력을 글로벌 세계에 더 다양한 면보를 볼 수 있게끔 하겠다"고 입을 뗀 오 시장은 "코로나19 후 가장 가고픈 도시 중 하나가 서울이 꼽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11월 부터 '위드코로나' 등 정부 방역 지침이 변화되면서, 사실 관광업계는 새로운 디지털로 대대적인 전환을 준비중이다.
오 시장은 "이미 몇년전 부터 관광트렌드가 단체보다는 개인 안전 관광으로 주류가 변화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여행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스마트 서울이 그 변화를 선도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4월 말 서울 관광플라자 개관과 뷰티 미식 행사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서울관광재단과 함께하고 있는 오 시장은 "서울을 글로벌 매력, 감성도시로 만든다"고 청사진을 전했다.
그러면서 "동대문 패션, DDP, 한류문화, 뷰티 등 서울은 세계속의 뷰티관광도시로 도약 하고 있다"고 했다.

오 시장은 "관광업계가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었다고 들었는데, 힘내십시요. 잘 될겁니다.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고 소회를 밝혔다.
오 시장은 마지막으로 "내년 8월엔 포뮬러 원 등 국제 메가 스포츠 이벤트와, 올 11월 열리는 서울페스타 개최 등으로 서울의 뷰티 관광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시한번 내세웠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위축된 국내외 관광업계 네트워크를 다시만들고 '위드코로나관광'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를 11월5일까지 세빛섬에서 지속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