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방부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비해 방역·의료 등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사진=국방부
24일 국방부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비해 방역·의료 등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사진=국방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혜숙 기자 =국방부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비해 방역·의료 등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국방부는 24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군내 확진자와 격리자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는 경우에 대비해 방역‧의료 등 제반 대응방안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도 지난해 12월 22일 최초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방부는 "집단생활하는 군 특성을 고려해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급증하는 역학조사와 검사·격리 소요를 감당할 수 있도록 군내 방역·의료역량을 확충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