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6.5%, 허경영 1.6%, 심상정1.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우열을 가리기 힘든 호각지세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우열을 가리기 힘든 호각지세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혜숙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우열을 가리기 힘든 호각지세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한길리서치가 폴리뉴스 의뢰로 지난 19∼21일 전국 성인 남녀 10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이 후보가 42.6% 윤 후보가 42.7%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0.1%포인트이다.

윤후보는 지난 16일 발표한 조사 대비 0.3%포인트, 이 후보는 0.7%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6.5%,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는 1.6%,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1.2%로 집계됐다.

'현재 지지하시는 후보의 계속 지지여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86.4%가 '계속지지할 생각'이라고 답했고 '바꿀수도 있다'는 12.1%로 나타났다.

이번 대선의 성격에 대해선 '정권교체'가 48.5%로 지난 조사 대비 2.2%포인트 하락한 반면, '정권 재창출'은 44.0%로 4.0%포인트 올라가 두 의견간 격차는 4.5%포인트 이다.

이번 조사는 임의번호걸기(RDD)방식(유선(16.7%), 무선 ARS(83.3%))으로 응답률은 7.8%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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