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ㆍ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국정 수행 전망. / 그래픽=송혜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ㆍ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국정 수행 전망. / 그래픽=송혜숙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혜숙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평가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낮다는 여론조사가 2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지난 21~25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2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은 긍정이 46%,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이 46.7%로 조사됐다.

윤 당선인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지난 3월 2주차 조사에서 52.7%를 기록했지만 2주(49.2%, 46%) 연속 하락세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이 46.7% 지난주 대비 4%포인트 올랐다. 지난 3월 2주차에서 38.1%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2주째 승상세를 보이며 오차범위 내에서 윤 당선인을 추월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5%,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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