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혜숙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SNS를 통해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4·19 정신은 우리의 헌법 가치에 담겨 있다"라며 "목숨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소중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오늘은 4.19 혁명이 62주년을 맞는 날"이라며 "62년 전 오늘, 권력의 부정과 불의에 맞서 분연히 일어난 학생과 시민들이 자유를 지키고, 민주주의의 초석을 놓았다" 언급했다.

이어 "자유와 정의를 향한 외침, 목숨보다 뜨거웠던 용기는 지금도 우리 가슴 속에 또렷하게 기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4.19 정신은 우리의 헌법 가치에 담겨 있다"며 "목숨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소중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을 때마다 나아갈 길을 밝힌 4.19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잊지 않겠다"전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2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