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을 맞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를 통해 산불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에서는 민·군·관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 범도민 홍보활동 및 순찰 강화, 산불의 조기발견과 초동진화태세 확립, 신속한 현장 진화지휘체계 구축 등에 총력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산불방지협의회 위원장인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는 “산불 예방은 범도민적 협조와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감시와 예방 활동에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산불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헬기 2대를 임차, 공주와 홍성지역에 전진 배치해 공중 감시를 강화 했으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은 무인감시 카메라를 이용 산불 감시활동을 펴고 있다.
또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 800여명을 현장에 배치했으며, 유급 감시원 430여명은 취약지역에 고정 배치했다.
이와 함께 우편 집배원 900여명은 산불 감시·신고 도우미로 활용하는 등 산불 감시 및 예방 체계를 강화했다.
snakorea.rc@gmail.com
·
서울뉴스통신
snakorea.rc@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