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제72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올해의 포상자로 선정된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정부포상을 전수,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린다.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은 30일(수) 오전 9시 20분 서소문 서울시청 1동 13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며, 포상 전수 대상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5명의 유공자로서 건국포장 3명, 대통령표창 2명이다. 서훈 대상자들은 모두 고인이 되어 그 유족이 참석해 포상을 받는다.

이 자리에는 1일 시민시장으로 선정된 임은선씨와 최완근 서울지방보훈청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20여 명이 함께한다.

한편, 독립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은 포상자의 공훈을 기리고 널리 알려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리며, 상훈법과 동법 시행령, 정부표창규정 제5조는 특별시장, 광역시장, 도지사 등이 훈장, 포장 및 표창을 전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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