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동북부 컨깬 우던타니 등 새 골프장 소개
韓-태 외교 65주년 맞아, 소프트파워 5 F 홍보
Quality Tourist 회복, 균형적 관광 시장 배분
대한항공, 한국여행업協, 보령머드축제 MOU
"지속 가능 투어프로그램‥발전 중장기 목표"

파타나퐁 퐁텅짜른 태국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신임 소장이 31일 韓-태 외교 65주년을 맞아 서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가진 출입 기자들과의 첫 만남에서 “올해 목표 한국인 관광객 수는 110만명이며, 전체 목표 관광객 수는 2500만명입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2023.3.31./서울뉴스통신 (사진 이민희 기자)
파타나퐁 퐁텅짜른 태국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신임 소장이 31일 韓-태 외교 65주년을 맞아 서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가진 출입 기자들과의 첫 만남에서 “올해 목표 한국인 관광객 수는 110만명이며, 전체 목표 관광객 수는 2500만명입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2023.3.31./서울뉴스통신 (사진 이민희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올해 목표 한국인 관광객 수 110만 명, 전세계는 2500만 명입니다

韓-태 외교 65주년을 맞은 2023년, 파타나퐁 퐁텅짜른 태국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신임 소장은 31일 오후 서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가진 출입 기자들과의 첫 만남에서 이같이 밝히며 밝은 인사를 건넸다.

파타나퐁 퐁텅짜른 신임 태국관광청 소장은 코로나 이전 한국인들의 태국방문이 189만 여명을 넘어섰다며, 그에 대한 수익이 2019년 기준 약 2조6천5백여원 이라고 말했다.

2022년에는 53만8천여 명이 방문하고, 올해 이달 26일까지 기준, 42만7천100여 명이 방문해 말레이시아, 러시아, 중국에 이은 방문객 수 4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에 오게 돼 넘 기쁘고 예전에 근무했던 일본과 비슷해 적응하기 어렵지 않다고 알렸다.

태국에 없는 겨울이 있는 한국을 가족들도 좋아한다는 그는 한국사람들의 잘 정비된 모습과 트렌디한 부분, 맛있는 음식, 흥미로운 관광지도 많아서 가족들과 업무의 균형을 이루어 3년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으로 3년간 집중적으로 하고 싶은 것은 질 높은 골프, 허니무너, 밀레니엄 세대 등이 지속적으로 태국을 방문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선임 소장의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여러 파트너, 미디어 여러분들과도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파워(Food, Film, Fashion, Fighting, Festival)테마 태국 홍보

또한 소프트파워 5F (Food, Film, Fashion, Fighting, Festival)테마 아래 태국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액티비티등을 홍보할 것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한국인들이 태국에 대해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페스티벌의 경우 작년 보령 머드 축제에서 태국 송끄란 축제를 홍보했으며, 올해 태국 송끄란 축제에서 보령의 머드 축제를 홍보할 예정으로 좋은 본보기가 되는 예라고 치켜세웠다.

태국은 동남아 국가들 중 선두에 서서 코로나 시기를 딛고 관광 재개에 나섰다. 태국관광청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펼쳤던 여러 활동과 성과가 궁금하다는 기자단 질문에 “태국도 다르 나라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상황이 발생한 후 모두 충격을 받았지만, 태국 보건부의 즉각적인 정책 반영과 관련된 많은 전문가들의 도움과 국민들 그리고 정부 모든 분야의 협력이 잘 이루어져 타 국가들보다 해외 방문객들의 태국 입국이 빨리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결과 2021년 7월경, 푸켓 샌드박스를 시작으로 사무이 플러스를 통해 푸켓과 사무이 등 제한된 지역을 개방하는 것을 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받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1년 11월 1일 무격리 입국 TEST & GO에 이어서 서서히 태국을 오픈하기 시작했으며, 2022년 5월 1일부터는 PCR TEST 검사를 폐지했다고 했다. 더불어 2021년 푸켓 샌드박스를 진행할 당시 1만2천여 명의 한국인이 입국했다고 했다.

파타나퐁 퐁텅짜른 태국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신임 소장이 31일 韓-태 외교 65주년을 맞아 서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가진 출입 기자들과의 첫 만남에서 “올해 목표 한국인 관광객 수는 110만명이며, 전체 목표 관광객 수는 2500만명입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2023.3.31./서울뉴스통신 (사진 이민희 기자)
파타나퐁 퐁텅짜른 태국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신임 소장이 31일 韓-태 외교 65주년을 맞아 서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가진 출입 기자들과의 첫 만남에서 “올해 목표 한국인 관광객 수는 110만명이며, 전체 목표 관광객 수는 2500만명입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2023.3.31./서울뉴스통신 (사진 이민희 기자)

태국 관광 정책, ”예전 시장 수준 'Quality Tourist' 회복"

태국 관광의 정책에 대해서는 ”예전 시장 수준으로 Quality Tourist를 회복하고 어느 한 시장에 의존하지 않는 정책을 펼쳐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파타나퐁 퐁텅짜른 신임 태국관광청 소장은 ”한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한 테마나 마케팅 방향“에 대한 기자단 질문에 ”여행업계 미디어, 해외관광청 및 여행사, 항공사 등 모든 여행관련 업계분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며 최근 태국관광청은 대한항공, 한국여행업협회, 보령시 머드 축제 등과 양해각서 체결을 성사 시켰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서울, 부산 외에 대전, 대구, 광주 등 새로운 도시에도 태국을 더욱 알리고 싶고, 그 반대로 태국의 새로운 도시인 치앙라이, 끄라비, 사무이, 후아힌 등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방콕에서 약 564㎞ 떨어진 우돈타니는 선사시대까지 역사가 거슬러 올라가는 지역. 
우돈타니 또는 줄여서 우돈은 태국 북동부와 태국의 나머지 지역 및 이웃 라오스를 연결하는 중요한 지역 허브다. 조용한 지방 마을이었던 우돈타니는 베트남 전쟁 중 태국과 미국 정부가 합동 군사 기지를 건설하며 미군들과 베트남 이민자들이 유입되면서 다양만 문화를 만들어내며 활기찬 곳이 되었다. (태국관광청 사진 제공)

항공좌석수 100%로 회복, 'Sustainable Development'지속가능투어

파타나퐁 퐁텅짜른 신임 소장은 “한국 시장에 대한 단기적 및 중장기적 목표”에 관한 기자단 질문에 “단기적 목표로는 현재 코로나19 이후에 항공노선이 많이 줄어서 항공좌석수를 100%로 회복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새 파트너들과 새로운 지역을 개발하는 것과 UN의 Sustainable Development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속 가능 투어 프로그램을 앞으로 더욱 발전 시키는 것이 장기적 목표“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울뉴스통신> 출입기자의 ”한-태 골프관광에서 한국 여행사와 일반인들게 어떤 준비와 혜택을 준비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향후 홍보는 한국인 골퍼분들에게 태국 동북부 (이산지역) 컨깬, 우던타니의 새로운 골프장을 소개하고 팸투어를 진행하여 KOL(Key Opinion Leader), 인플루언서, 셀러브리티 등을 통해 새로운 골프장을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골퍼들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들과 협력하는 조인트 프로모션 등으로 판매증진을 높이는데 최근에 여행사 대상으로 치앙라이 골프 단체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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