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 6언더파로 1타 차 3위…2연패 나선 박민지는 2언더파 공동 25위

23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열린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023 1R 10번홀에서 허다빈이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LGA 제공) 2023.06.23.
23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열린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023 1R 10번홀에서 허다빈이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LGA 제공) 2023.06.23.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허다빈과 이제영이 2023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 상금 8억 원)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허다빈은 23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 72·66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공동 1위인 이제영은 버디 8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였다.

허다빈과 이제영은 아직 KLPGA 투어에서 아직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지 못하고 있다. 허다빈은 KLPGA 투어에 154개 대회에 출전해 최고 성적이 2020년과 2021년 2위를 3개 대회에서 기록했다. 이제영은 2020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51개 대회에 나서 최

23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열린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023 1R 10번홀에서 이제영이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LGA 제공) 2023.06.23.
23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열린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023 1R 10번홀에서 이제영이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LGA 제공) 2023.06.23.

고 성적은 지난해 7월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4위다.

이가영은 6언더파 66타로 1타 차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한 이가영은 통산 2승을 노린다.

지난해 신인왕 이예원은 현세린, 박단유와 함께 공동 4위(5언더파 67타)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는 공동 2언더파 70타로 20위권에 머물렀다. 방신실은 2오버파 74타로 부진, 공동 80위권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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