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최근 롯데자이언츠 투수 박세웅이 경북 예천군 주민을 위한 성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성금은 호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예천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세웅은 추가로 5천만원 기부를 약정해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할 예정이다.

박세웅은 “내가 자라온 경북이 올여름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국민들의 큰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로서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모임이다. 1억원 이상 또는 1년에 2천만원씩 5년 간 기부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