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마트시티 부산의 위상 드높일 것으로 기대
【서울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3)’에 참가해 부산의 스마트시티 현황과 사업 추진성과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개막식,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 어워즈, 각종 컨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빌딩 ▲스마트 홈 ▲스마트 모빌리티 등과 관련한 스마트시티 기술 및 자율주행차량, 도심항공교통(UAM) 체험존 등이 전시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부산관을 설치해 부산의 스마트시티 추진사업인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시티 랩 실증단지 조성사업 ▲디지털 트윈 혁신서비스 선도사업 ▲글로벌 스마트시티 허브센터 사업을 소개한다.
3개 사업에는 시 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 민간기업 등 총 11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부산관에는 각 사업 분야에서 개발·연구하고 있는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시티 랩 실증단지 조성사업 분야에서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도로 침수 상황·건물 내 재난안전 상황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 등을 소개한다. 이 사업에는 동아대와 건설기술연구원, 제로웹, 카이스트가 참가한다.
디지털 트윈 혁신서비스선도사업 분야에서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의료시설물의 안전 실증서비스와 공기질 관리 단말기 등을 소개한다. 이 사업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의료원, 인타운, 네오텍이 함께한다.
글로벌 스마트시티 허브센터 사업 분야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우수 스마트시티 기업 투핸즈인터랙티브, 삼우이머션, 포미트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한다. 증강현실을 활용한 실내 운동·놀이 플랫폼 ‘디딤(DIDIM)’(투핸즈인터랙티브)과 실시간 수직 현장 관제 시스템(포미트) 등을 선보인다.
이경덕 미래산업국장은 “부산은 국내 최초 스마트시티 실거주 시범지역인 스마트빌리지가 있으며, 우리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등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기술 개발과 실증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