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023 제주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개최

【서울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제주도는 안전한 제주, 스마트한 제주를 구현하기 위해 오는 13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2023 제주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 오순문 제주도 교육청 부교육감,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공공기관, 정보통신기술(ICT) 업체 관계자 및 사이버보안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국민대 이옥연 교수가 최고의 보안기술인 양자보안을 주제로 ‘양자시대의 최신 사이버보안 동향’에 대한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자동차 사이버보안과 국가안보 ▲풍력발전 등의 제어시스템 보안동향 ▲클라우드 정착사례 ▲인공지능 보안 등 제주도 미래산업과 관련된 주제를 바탕으로 강연 및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정보보호 기술과 제주관광·산업 등에 대한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도외 정보보호기업이 홍보 부스를 열어 최신 보안기술을 전시·홍보하고, 제주개발공사와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주 관광·산업 관련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김창세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사이버위협에 대처하는 역량을 키우고, 기관 간 협력과 교류가 이뤄지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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