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브랜드평판 전국 5위 … 전국 기초지자체 11위에 올라
지난달 38위에서 33단계 올라 … 서울편입, 한강개발 발표 영향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구리 = 서울뉴스통신】 성은숙 기자 =구리시가 최근 서울 편입, 토평동 한강 개발 등 발표에 힘입어 11월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전국 5위와 전국 기초 자치단체 평판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매월 실시하며, 평판 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미디어 관심도·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소셜에서의 대화량 등으로 나누어 측정해 순위를 발표한다.

특히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은 10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의 도시 인지도 빅데이터 6543만 8864개를 분석한 결과 11월에는 1위 서울시, 2위 김포시, 3위 부산시, 4위 수원시에 이어 구리시가 5위에 올랐으며, 구리시가 이 조사에서 상위권에 든 것은 처음이다.

구리시 브랜드는 참여지수 13만 4861 미디어 지수 37만 4798 소통지수 32만 322 커뮤니티 지수 59만 1272가 되면서 브랜드 평판 지수 142만 1253으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 평판 지수 62만 4825와 비교하면 127.46%나 올랐다.

한편 구리시는 11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평판 지수에서도 11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10월 평판 지수는 38위에 있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평판 지수는 전국 기초지자체의 잣대가 된다. 긍정적인 내용이 빅데이터에 많이 노출되어 상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구리시는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작은 도시로 부족함이 있지만 나름의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더 분발해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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