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의 뜨거운 불은 우리가 꺼줄 수 있습니다”

【인천 = 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 검단소방서 원당 의용소방대가 주관한 ‘부상 소방관 돕기-영화의 날’ 행사가 지난 4일 오후 검단메가박스에서 ‘소방관들의 뜨거운 불은 우리가 꺼줄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렸다.
이날 열린 원당 의용소방대 영화 행사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늘 앞장서 일하는 소방관들이 업무중 당한 부상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방법을 찾고자 전 대원들이 나서 모금을 시작하였고 그동안 의소대 활동에 동참한 지역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 및 소방 관계자, 지역민등 총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당 의용소방대에서 준비한 “노량-죽음의 바다”영화를 관람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상영에 앞서 부상 소방관들을 위해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검단소방서 원당 의용소방대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영화 내용처럼 나라와 국민을 위해 자기 몸을 바치는 영웅들을 위한 성원과 기억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검단소방서 원당의용소방대 김보성 대장은 실제 어려움을 겪는 부상소방관들이 많이 있다.고 말하면서 그동안 의용소방대 활동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소방관들을 돕고 지원하는 의용소방대 활동에도 보다 많은 노력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rgl1004@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