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 병원 방문…“막연한 추측으로 국민 걱정 않게 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동료시민 눈높이 정치개혁-특권 내려놓기 정당 vs 특권 지키기 정당' 긴급좌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1.25.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nimini73@daum.net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배현진 의원의 피습과 관련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저녁 병문안을 위해 배 의원이 입원한 순천향대학병원에 방문해 이같이 언급하며 “진상이 명확하게 밝혀져서 범인을 엄벌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의힘은 이 사안의 진상이 신속하고 명확하게 밝혀지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막연한 추측이나 분노로 국민들께서 걱정하시고 불안해하시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모두 배현진 의원의 쾌유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8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노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A씨로부터 피습 당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후 5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리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행인으로부터 머리를 가격당했다. 배 의원은 둔기로 추정되는 물체에 맞았으며, 피를 흘려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은 배현진 의원 피습관련 CCTV 화면. 2024.01.25. /사진=배현진 의원실 제공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후 5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리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행인으로부터 머리를 가격당했다. 배 의원은 둔기로 추정되는 물체에 맞았으며, 피를 흘려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은 배현진 의원 피습관련 CCTV 화면. 2024.01.25. /사진=배현진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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