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한 영화 '웡카'가 이틀 연속 1위를 달리며 주말 흥행을 예고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웡카'는 지난 1일 7만8662명이 관람해 전날에 이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5만9921명이다.
'웡카'는 주말 1위도 예약했다. 2일 오전 10시 현재 예매 관객수 약 14만8000명으로 예매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2위 '시민덕희' 예매 관객수는 3만6812명에 불과하다.
'웡카'는 2005년 공개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스핀오프라고 할 수 있는 영화다.
'웡카'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윌리 웡카'가 어떤 과정을 거쳐 세계 최고의 초콜릿을 만들어내게 되는지를 그린다. 티모시 샬라메가 주인공 윌리 웡카를 맡았고, 올리비아 콜먼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패딩턴' 시리즈를 만든 폴 킹 감독이 맡았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시민덕희'(3만8106명·누적 70만 명), 3위 '외계+인 2부'(7850명·누적 135만 명), 4위 '도그데이즈'(7499명·미개봉), 5위 '건국전쟁'(5413명·첫 진입)이 올랐다.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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