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AFC 아시안컵 이란과 일본의 8강전에서 중국 심판 마닝이 주심을 보고 있다. 2024.2.3/신화=서울뉴스통신
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AFC 아시안컵 이란과 일본의 8강전에서 중국 심판 마닝이 주심을 보고 있다. 2024.2.3/신화=서울뉴스통신

【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한국팀에게 경고 5장을 남발한 중국 심판이 주심을 맡는다.

오는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다아인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요르단과 카타르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중국심판이 사상 처음으로 주심을 보게되는 것이다.

AFC는 8일(현지시간) 중국 심판 마닝, 저우페이, 장청, 푸밍등 4명이 루사일 경기장에서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주부심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닝은 카타르와 요르단 사이의 결승전의 심판을 맡고, 저우와 장은 부심을 맡을 예정이다. 푸는 그 경기의 비디오 보조 심판 (VAR)이 주재한다.

이들 네 명의 중국 심판들은 이란이 일본을 2-1로 이기고 요르단이 타지키스탄을 1-0으로 이긴 두 번의 8강전을 포함하여 토너먼트 기간 동안 몇 번의 눈길을 끄는 경기를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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