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28일 38만 명 관람
'듄:파트2' 약 15만3000명으로 2위 출발

한국영화 '파묘'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면 흥행을 이어갔다.(28일 영화관람을 하기위해 한시민이 영화관을 찾았다.2024.02.28)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한국영화 '파묘'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면 흥행을 이어갔다.(28일 영화관람을 하기위해 한시민이 영화관을 찾았다.2024.02.28)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한국영화 '파묘'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면 흥행을 이어갔다.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한 '듄:파트2'는 공개 첫날 15만이 관람하면서 2위에 머물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28일 38만4099명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31만2471명을 기록, 올해 최고 흥행작이 됐다.

흥행세는 삼일절 연휴까지 이어질 거로 예상된다. 29일 오전 7시 현재 '파묘' 예매 관객수는 43만4075명으로 2위 '듄:파트2'(26만7404명)를 여유 있게 앞서고 있다. 이 추세만 본다면 500만 관객 고지도 여유 있게 밟을 수 있을 거로 예상된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만든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열연했다.

'듄:파트2'는 첫날 15만2957명이 봐 2위에 올랐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웡카'(3만6764명·누적 308만 명), 4위 '건국전쟁'(1만3901명·누적 101만 명), 5위 '귀멸의 칼날: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9347명·누적 41만 명)가 올랐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