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서울상의 정기의원총회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서 열린 외신기자 대상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7.27 (사진 = 대한상의 제공)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서 열린 외신기자 대상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7.27 (사진 = 대한상의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서울상공회의소가 29일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최태원 회장을 제25대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상의 회장이 맡는 것이 관례여서 최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연임하게 된다.

서울상의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제25대 서울상의 회장이 선출되며, 이변이 없는 한 최태원 현 회장이 한 번 더 회장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의 회장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4대 그룹 총수 중 처음으로 대한상의 회장을 맡았던 최 회장은 지난 3년간 신기업가정신 확산을 주도하고 정부와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재계 대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평가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을 맡아 정부와 '원팀'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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