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예성·이제영·윤민아 공동 2위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황유민은 3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황유민은 경기 후 “처음 플레이해보는 코스였다. 공식연습일 때와 프로암 때 어렵다고 느꼈었는데, 오늘 보기 없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다”며 “그린이 작은데 페어웨이도 좁아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했다. 덕분에 아이언 플레이도 잘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예성, 이제영, 윤민아는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민경, 임지유, 임진영, 안지현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박민지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 공동 28위에 랭크됐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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