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일 제주 소상공인 및 기업과 협업 제주 테마 팝업스토어 운영
세이브제주바다에 매출 일부 기부도, 사회 책임 실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제주의 색을 담은 '탑동살롱' 팝업 스토어 운영 (사진제공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제주의 색을 담은 '탑동살롱' 팝업 스토어 운영 (사진제공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제주시(제주)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여름 휴가를 맞아 3일(오늘)부터 18일까지 제주지역 소상공인 및 제주 기업과 협업, 제주 테마 팝업스토어 '탑동살롱'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탑동은 호텔이 위치한 지역이며 오래 전, 넓은 바다가 한없이 펼쳐지고 해녀들이 물질하고 아이들은 보말과 게를 잡고 놀던 곳으로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제주도민들도 많이 찾는 제주 로컬 핫플레이스이다.

‘탑동살롱’은 지역 상생과 가치소비를 동시에 실현하고 더운 여름 시원한 호텔 실내에서 다양한 제주 테마의 팝업 스토어를 만나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빈티지 및 독립책방 팝업스토어를 진행하여 총 2천여명이 방문,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바있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축제와 같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팝업 스토어는 8월 3일부터 1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총 8일간 빈티지, 요가, DIY, 해녀, 커피 등의 5가지 테마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식이다.

다양한 빈티지 아이템과, 수영복, 요가복, 액세서리, 해녀 기념품, 커피 원두 및 드립백 등 다양한 상품을 테마 별로 판매한다. 체험 및 클래스로 8월 10일~11일 요가 팝업 이틀간 하타 요가 클래스를 진행하고 15일에는 DIY 나만의 에코백, 티셔츠 만들기 클래스를 16일~17일 해녀팝업 기간 해녀사진관을 열어 해녀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팝업 스토어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일부는 사단법인 세이브제주바다에 기부된다. '세이브제주바다'는 비영리 단체로 해양쓰레기 정화 봉사활동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을 시행하는 단체이다. 팝업 스토어 고객은 가치소비로 해양환경 및 동물 보호와 사회적 책임 실현의 알찬 여름을 보낼 수 있다.

'탑동살롱' 팝업 스토어의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공식 웹사이트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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