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훈 감독이 해외 영화제 ‘제5회 ’195컨트리즈 필름 페스티벌’에서 ’신의선택‘으로 베스트 감독상과 베스트 스토리상 2관왕을 수상 / 사진 = 라이트 픽처스 제공
신성훈 감독이 해외 영화제 ‘제5회 ’195컨트리즈 필름 페스티벌’에서 ’신의선택‘으로 베스트 감독상과 베스트 스토리상 2관왕을 수상 / 사진 = 라이트 픽처스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독립영화 ‘신의선택’에서 각본·연출·감독을 맡은 신성훈 감독이 해외 영화제 ‘제5회 ’195컨트리즈 필름 페스티벌’에서 ’신의선택‘으로 베스트 감독상과 베스트 스토리상 2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에는 ’루이스 부누엘 메모리얼 어워즈(영화제) 측은 올해에 8000여 작품이 출품된 ‘루이스 부누엘 메모리얼 어워즈에서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 ‘베스트 작품상’을 2년 연속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신의선택‘은 신과 죽음을 앞둔 아이와의 대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 내부 시사회와 특별 시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12월부터 인도 영화 극장에서 ’신의선택‘ 개봉이 확정됐다. 

제5회 ’195컨트리즈 필름 페스티벌‘은 지난 7일(어제) 오프라인 행사로 개막식과 어워즈가 열렸다. 신성훈 감독은 국내에서 영화 ’4월의 불꽃‘ 촬영과 티빙 미니시리즈 드라마 준비로 참석하지 못했다. 

신성훈 감독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년 연속 좋은 작품으로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리고 가장 힘들 때 가족처럼 힘이 되어주신 엄마와 누나에게 기쁨을 나누고 싶고, 촬영하는 데 굉장히 큰 도움과 헌신 해주신 송영신 감독님과 박재선 조감독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NG 컷이 거의 없을 만큼 훌륭한 연기력으로 작품을 살려주신 서주형 배우님, 김해인 배우님, 유정호 배우님, 서우진(아역배우)배우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작 2년 만에 ’짜장면 고맙습니다‘가 개봉해 호평가를 얻고 있는 가운데 학교폭력 소재를 다룬 영화 ’미성년자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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