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연구단체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한국제약바이오협회 토론회 공동개최
LLM시대 혁신방안·제약바이오 AI 강국 정책제안 정부부처 및 산학연 의견 공유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 공동대표 최수진 의원의 개회사로 시작한 행사에는 권성동 의원과 김기현 의원을 비롯해 10명의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AI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과 지원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 공동대표 최수진 의원의 개회사로 시작한 행사에는 권성동 의원과 김기현 의원을 비롯해 10명의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AI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과 지원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국회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은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공동대표 김건·최수진·최보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과 함께 26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AI 대전환'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바이오헬스산업을 선정하고 AI 활용 신약·디지털치료제 등에 집중 투자를 계획하는 가운데, 국회와 정부,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AI 제약바이오분야 AI 혁신을 위한 정책적 방향과 과제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 공동대표 최수진 의원의 개회사로 시작한 행사에는 권성동 의원과 김기현 의원을 비롯해 10명의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AI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과 지원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이날 발제는 강재우 아이젠사이언스 대표가 ‘LLM 시대의 제약바이오산업 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화종 K-멜로디 사업단장이 ‘제약바이오 AI 강국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글로벌 AI제약바이오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데이터 활용을 통한 우리나라의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 공동대표 최수진 의원의 개회사로 시작한 행사에는 권성동 의원과 김기현 의원을 비롯해 10명의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AI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과 지원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 공동대표 최수진 의원의 개회사로 시작한 행사에는 권성동 의원과 김기현 의원을 비롯해 10명의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AI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과 지원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강재우 대표는 첫 번째 발제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신약개발 참여 현황을 언급하며,“AI 신약개발의 발전을 위해서는 LLM(Biomedical Large Language Model)을 활용한 혁신 연구 모델의 활용 및 인재 양성을 위한‘AI 신약개발’특화 트랙을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화종 단장은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을 통해 고도화된 AI 모델을 통해 혁신 신약 연구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K-멜로디 프로젝트’사업을 설명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제약바이오 AI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민 바이오 데이터의 공익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한태동 위원장(동아앱티스 대표)가 좌장을 맡고, 정부측 패널로 김정대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장, 남혁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기술과장, 심은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이 참석했다. 이어 산학연 대표로는 남호정 교수(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박래웅 교수(아주의대), 박수준 본부장(ETRI 디지털융합연구소), 신현진 소장(목암생명과학연구소) 등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AI신약개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제약바이오분야와 인공지능(AI)분야의 융합을 위해 연구기관, 병원, 기업, 글로벌 기관 간 데이터 기반 협력이 필요하며, AI제약바이오분야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구지원 및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정부의 전폭적인 AI 지원을 바탕으로 K-멜로디 프로젝트와 같이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초격차를 확보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과 해결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수진 의원은 “바이오와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바이오 연구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AI·디지털 바이오가 급부상하고 있다”며 “신약 개발은 실패에 대한 도전이라는 말이 있지만, AI 기술을 통해 실패 확률과 개발 과정의 시행착오를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수진 의원은 “정부의 지원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IT기술과 풍부한 의료데이터, 혁신적 제약바이오 기업이라는 우리의 강점이 AI기술을 만나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정책제안 반영과 'AI 디지털 바이오 육성법'제정안 대표 발의 준비를 시작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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