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 = 서울뉴스통신】 성은숙 기자 =경기동부상공회의소(회장 이홍균)는 10월 23일 『제8차 조찬강연 포럼』을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웨딩라포엠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이백영 남양주시 재정경제국장 및 경제 단체장과 회원사 기업 CEO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제8차 조찬강연에는 박정호 명지대학교 특임교수가 “미국 대선 이후에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박정호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미국 달러 중심의 경제권으로 더 귀속된 상황이며, 무역이 글로벌 성장을 이끌던 시대가 저물고, 기업의 글로벌 활동도 위축되는 보호무역이 시작되었다"며 "더 큰 도약을 위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국가 경제를 바라보고 새롭게 준비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한 나라로써 내수보다는 수출로 경제가 성장한 국가이며, 앞으로도 수출 없이는 경제발전이 힘들 것입니다. 이러한 수출에서 가장 중요한 상대 국가 중에 하나는 단연코 경제대국 미국이며, 미국 경제를 항상 주시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이를 준비하고 대응하며,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가 필요하실 것 같다”라고 전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조찬강연 포럼은 경제, 경영, 인문학, 가업승계, 리더십 등 다양한 강연 주제를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기업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 및 대처하며, 리더십 향상과 경영능력 배양, 기업의 성장 발전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1월에도 제9차 조찬강연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구리시, 가평군을 관할로 하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역 유일의 법정 경제단체로써 회원사의 권익과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회원 사업과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